목록Flower 일상 (9)
매일 채워가는 꽃바구니
어제 경시대회가 있었다. 이름하여 제 3회 I-TOP 경진대회 .. 두둥.. 실은 우리 학원에서 몇명 학생(정보기술분야 3人, 그래픽분야 3人)들이 응시하게 되었다. 물론 학원생이지만, 학교 타이틀을 달고 나가는 사람도 3명씩 2팀이 있었다. 그리고 나와, 다른 선생님도 같이 응시를 하게 되었는데. 청년부는 [개인평가]라고 한다. ITQ라는 자격증 시험이 있다. 매월 1회씩 열리고, MS계열 오피스 프로그램을 다루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만만치 않다. 각 과목을 선택하여 접수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방식으로, 필기시험은 없고 오직 실기업무만으로 평가한다. 1시간 동안 500점 만점의 문항들을 해결해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초등학생부는 70분동안 2개를, 그리고 학생부와, 청년부는 70분동..
어떤 분 께서 보내주신 문화상품권이 있었다. 2만원이였는데 만원은 영화를 봤다. [국가대표] 두번보고 두번내내 울었다 -_-. 영화보기전 밥먹고 볼링한게임 치러 가는 도중, 길에서 주은 11000원 (!) 앗사 ㅋㅋㅋㅋ 남은 만원은 다시 환원을 위해서 엑셀 책을 구매했다. 좀더 발전하는 모습을 창출하기 위해. 이 책과 더불어 VBA에 대해서 더 많은 강좌 글을 남겨보고 싶다. 1%의 가능성이 보인다면 투자해야지 않겠는가? 내가 매주 로또를 사는 이유이기도 하다 -_-.
101대 명예지식iN에 선정되신 ks_1862님의 슬로건이다. 언제부터 였는지 모르겠다. 내가 엑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2004년 군대에 입대해서 행정병으로 일하기 전까지는' 엑셀'에 '엑'자도 몰랐던 날 기억한다. 군대식 특유의 [마우스없이 모든 프로그램 조종하기]에 길들어져야했던 나는 듣도 보도 못한 엑셀의 단축키들을 많이 외우고 찾아내고 했다. 물론 한글작업은 거의 신의 경지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그렇게 군대를 다녀온 후 [컴퓨터학원강사]를 하게되면서 그 동안의 엑셀이 힘을 발휘했다. 고등학생 자격증은 물론이거니와 대학교 산업기사, MOS, 그리고 일반인들은 실무에 적용되는 엑셀까지 배우기 위해 학원을 방문했다. 그렇게 교학상장을 하던 나날이 이어지고, 인터넷을 통해 먼거리의..
굉장히 더운 나날이 연속되었다. 매일 검은 상의를 입게 되는 시험기간... 왜 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시험기간이 되면 검은 옷이 땡긴다. 그렇게 어제 하루.. 목요일에 시험 3개를 봤다.. 전체 6과목 중에 절반을 하루만에 해치워 버리다니... 그렇게해서 남은 것은 오늘 1개 월요일 2개. 주말이라는 큰 도박을 남겨두고 월요일 2개는 공부는 1g도 해두지 않았다. 이상하게 잠을 안자고 공부해도 남는게 없는 거 같은 이 느낌은... -_-; 아무튼 슬슬 준비를 해야된다. 22일부터 시작될 현장실습을...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일어나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아침마다 출근버스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내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꼭 내린다고 한다. 아는 사람들은..
논문검토작업... 보수는 상당한편이지만, 그에 따라 투자해야할 시간도 상당하다. 1400개를 훌쩍 뛰어넘는 갯수의 논문들을 일일이 검색해보고, 정보 정오 여부를 확인하고, 오류가 있는 논문의 경우에는 캡쳐 사진까지 필요하다. 3명이서 나눠서 하는데도 450개는 넘는다. 어제까지 1차 제출을 마치고, 또 다가올 2차 제출을 위해 조금의 공백기간이 있다. 1차 제출을 위해 레포트와 축제 마술공연 준비까지... 덕분에 수,목,금,토,일까지 쭉 야간작업을 했다. 수염은 오돌토돌 돋아나고, 눈은 쾡~하고, 충열되있고, 머리는 떡지고, 입에서는 단내까지 나는 정도였다. 일요일 밤.. 드디어 밤 12시에 잠자리에 누운 나. 문자 보내다가 잠든건 정말 오랜만이였다. 월요일 수업은 4시에 있는 한개 뿐이라 여유는 있었지..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라는 형식적인 기간이 있지만, 그 기간에는 2과목의 시험일정만 잡혀있었다. 바로 오늘 [컴퓨터 그래픽스] 과목과 [일본어 회화작문] 시험을 봤다. - 컴퓨터 그래픽스 각종 알고리즘의 현란한 몸부림과 교수님의 훼이크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하지만 나름 헤메지 않고 풀었다고 생각이 된다. - 일본어 회화작문 너무 쉬웠다고 생각이 된다. 물론 그렇다고 다 맞은건 아니다. 일본어 -> 한국어, 한국어 -> 일본어 문제 중 일->한 은 전부 완벽하게 해석했다. 한->일은 탁음 부분을 잘 처리했는지가 의문이고. 마지막 문제. 본문 회화 파트 부분의 공란을 채우는 문제가 나왔다. 얼토당토 않게 빈칸만 난무하던 회화란을 채워가면서, 말을 되게 썼지만, 정확하게 본문과 ..
시작이라는 말은 참 위대하다. 그 단어가 없다면, 사라질 단어들은 무수히 많다. 처음. 끝. 실패. 성공. 도전. 용기.... 모든 단어들의 시작이 되는 단어. 시작 이 곳을 알게 해준 sh5wer.tistory.com 주인장인 친구와 초대장을 보내준 MELANCHLIC 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하나씩 둘씩 내 모든 일상을 작은 꽃과 함께 저장하려고 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벚꽃난(Honey-plant) - 꽃말 : 인생의 출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